- 노무라증권(일본 최대 증권사로, 노무라홀딩스가 최대 주주 - 노무라홀딩스의 주요주주는 미쓰이스미토모, 노던 트러스트, 뱅가드, 닛코자산운용, 다이와자산운용, 스테이트 스트리트, JP모건 증권, 뉴욕 멜론 은행, 미쓰비시UFJ 등이 주요 주주),
- 닛코자산운용(일본 최대 재벌 중 하나인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의 계열사로, 미쓰이스미토모의 주요 주주는 스테이트스트리트, JP모건, 바클레이즈),
- 다이와증권(주요 주주는 다이요생명보험, 미쓰이스미토모, 노던트러스트, 뱅가드, 바클레이즈, 일본생명보험, 닛코자산운용, 스테이트스트리트),
- 미쓰비시 UFJ (미쓰이스미토모, 노무라증권, 뱅가드, 닛코자산운용, 스테이트 스트리트, 블랙록, 뉴욕 멜론은행, 다이와자산운용, JP모건, 도요타, 일본생명보험) 등 일본계 자본과 뱅가드, 템플턴, 블랙록 등 미국계 자본.
1. '일본계 대형 금융사' 이름 뒤에 숨겨진 리스트를 보면 노무라, 미쓰비시, 미쓰이스미토모 등 일본 간판 금융사들이 서로의 지분을 맞물려 물고 있는 구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주 명부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JP모건, 뉴욕 멜론 은행 등은 사실상 글로벌 거대 신탁·수탁 은행(Custodian Bank)들입니다. 즉, 명부상 이름은 일본계나 미국계 은행으로 나오지만, 그 실체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과 자산운용사(블랙록, 뱅가드 등)의 자금을 대신 보관하고 의결권을 대행하는 '거대한 자본의 대리인'들입니다.
2. 거미줄처럼 얽힌 거대 지수(Index) 자본뱅가드(Vanguard)와 블랙록(BlackRock) 같은 메가 자산운용사들은 전 세계 증시 전체를 사들이는 '패시브 펀드(ETF)'를 운용합니다.이 때문에 일본의 주요 메이저 금융사(노무라, 다이와, MUFG 등)의 지분을 수조 원씩 기계적으로 보유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미국계 거대 자본이 일본 금융 시스템 전반의 '보이지 않는 거대 주주'로 군한하는 구조가 완성됩니다.